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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자게해주면 16억 주겠다"는 제안에 남편의 반응

2018년06월09일 13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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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가 아내를 탐내며 '16억'을 제안하자 남편은 분노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의 한 부자가 유부녀에게 '1년 동안 성관계 6번'을 조건으로 16억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한 황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캐나다 억만장자이자 북미아이스하키협회 오너인 다릴 카츠(Daryl Katz)는 이미 남편이 있는 브라질 여배우 그레이스 산토(Greice Santo)에게 반했고 탐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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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돈 뿐이었던 다릴은 산토를 만나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했다.

다릴은 "너와 잠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해주면 144만달러(한화 약 16억 5,340만원)를 주겠다"고 했다. 

이 사실을 아내에게 듣고 크게 분노한 남편 로버트 시프리아니(Robert Cipriani)는 이를 뉴욕 포스트등 언론에 알리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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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릴은 산토의 연예계 활동을 돕겠다며 영화 캐스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이 자리에서 성관계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제안에 매우 불쾌함을 느낀 산토는 "나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며 다릴의 제안을 강력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다릴은 "만일 내가 너라면 이 거액을 가져갔을걸"이라며 끊임없이 꼬드겼다.

이 이야기가 세상에 퍼지자 다릴의 대변인은 남편 로버트가 다릴의 명성을 더럽혔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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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욱 분노한 로버트는 대변인을 고소하기에 나섰다. 

그러나 다릴 측은 로버트가 사기 전문 도박꾼으로 전 세계 카지노에서 입장이 금지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토-로버트 부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 법정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 그레이스 산토,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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