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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한 즐라탄의 러시아월드컵 F조 전망

2018년06월14일 13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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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LA갤럭시)의 팔은 안으로 굽었다. 그는 "나 없는 월드컵은 의미 없다"고 했지만 스웨덴의 선전을 전망했다. 반면 한국은 3패를 내다봤다.

즐라탄은 베팅 업체 BetHar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복귀를 타진하면서 '선수는 베팅 회사와 관계를 피해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과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은퇴를 번복하지 않았고 파트너십은 유지되고 있다.

BetHard는 '즐라탄 챌린지' 코너를 만들어 즐라탄의 전망을 전하고 있다. 그 중엔 러시아 월드컵 예측도 있다. 즐라탄의 조국 스웨덴과 한국 대표팀이 속해 있는 F조 예측은 즐라탄의 자국 대표팀 응원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은 우승 후보 독일과 스웨덴의 16강 진출을 점쳤다. 모두 2승 1무다. 즐라탄은 스웨덴이 독일과 2-2로 맞설 것이라 봤다

반면 한국은 3패를 예견했다. 즐라탄은 잔인했다. 그는 한국이 1골도 뽑아내지 못한채 8골을 내준 채 조별 리그에서 짐을 쌀 것으로 봤다.

[즐라탄의 F조 전망]

독일 3-0 멕시코 / 스웨덴 3-0 한국 / 한국 0-1 멕시코

독일 2-2 스웨덴 / 한국 0-4 독일 / 멕시코 0-4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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