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축구대표팀을 열띠게 응원하던 크로아티아 소방관들이 그 응원 열기보다 더욱 뜨거운 프로정신으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에 소속 소방관들이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8강전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소방관들은 지난 8일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간 월드컵 8강전 경기를 소방차 앞에서 함께 시청했다.
당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양팀은 접전 끝에 2:2 동점으로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한 시점이었다.
몇몇 소방관들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로 시청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국가대표팀과 한 마음으로 뛰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Ivan Rakitić, 30·FC 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준비하던 중 비상벨이 울렸다. 긴급 출동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소방관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일제히 일어나 20초가 채 안 될 정도로 재빠르게 출동 준비를 마치고 소방차에 올라 출동했다.
비상벨이 울림과 동시에 소방관들이 우르르 일어나면서 의자가 움직이는 소음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나머지 비상인력으로 남아있게 된 소방관들은 소방차가 떠나고 TV앞으로 다시 모여 라키티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장면을 보며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 광경을 보게 된 누리꾼들은 소방관들이 품고 있는 프로 의식과 소방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감동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소방서는 공식 페이스북에 소속 소방관들이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8강전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소방관들은 지난 8일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간 월드컵 8강전 경기를 소방차 앞에서 함께 시청했다.
당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 양팀은 접전 끝에 2:2 동점으로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 돌입한 시점이었다.
3
몇몇 소방관들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로 시청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국가대표팀과 한 마음으로 뛰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Ivan Rakitić, 30·FC 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준비하던 중 비상벨이 울렸다. 긴급 출동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소방관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일제히 일어나 20초가 채 안 될 정도로 재빠르게 출동 준비를 마치고 소방차에 올라 출동했다.
비상벨이 울림과 동시에 소방관들이 우르르 일어나면서 의자가 움직이는 소음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나머지 비상인력으로 남아있게 된 소방관들은 소방차가 떠나고 TV앞으로 다시 모여 라키티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장면을 보며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 광경을 보게 된 누리꾼들은 소방관들이 품고 있는 프로 의식과 소방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감동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