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츠 훔멜스(29)가 역대 축구 선수들로 5인 드림팀을 꼽았다.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방송 ESPN에 따르면 훔멜스는 최근 아디다스 탱고 리그 이벤트에 참석해 역대 5인 드림팀을 꾸렸다. '훔멜스 본인 포함, 나머지 4명으로 5인 드림팀을 꾸려달라'는 질문에 그는 먼저 "와우"라며 흥미로워했다.
선택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훔멜스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비롯해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를 막힘 없이 말했다. 지단, 호나우지뉴, 메시, 훔멜스까지 4인이 완성되자 훔멜스는 "우리 4명이라면 우승할 것 같다"면서 만족스러웠다.
나머지 한 자리는 골키퍼. 훔멜스는 "골키퍼도 꼽아야 하느냐"고 말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독일 대표팀과 뮌헨 동료 마누엘 노이어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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