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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리중딱' 안할 것" 리버풀이 우승하자 감스트가 사색이 돼서 한 행동

2019년06월03일 13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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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승리하자 BJ 감스트(김인직, 29)가 '리중딱' 발언을 큰절을 하며 정중히 사과했다. 

'리중딱'이란 "리버풀은 중위권이 딱이야'의 줄임말로 감스트는 과거 방송에서 '리중딱'이라는 말로 노래로 리버풀을 놀려 해당 단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감스트는 2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열린 완다 메트로폴로타노에서 리버풀 대 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유튜브에 경기가 끝난 후 리버풀 팬들 반응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리버풀 팬들은 선수들과 우승을 만끽했다. 

감스트는 리버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큰절을 올렸다. 모자를 벗고 감스트는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그는 "다시는 안 하겠다"며 과거 리중딱 발언을 사과했다. 감스트는 "(리버풀이) 다음 시즌 EPL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과를 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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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대관의 노래 '유행가' 음원에 "EPL 우승팀 못하는 팀 누구냐", "리중딱 리중딱 신나는 노래"라고 개사를 했다.  

방송 이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리중딱은 리버풀 팬들을 약 올릴 때 쓰는 말이 됐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리버풀은 '리중딱'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챔스리그 우승으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챔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마드리드(13회), 이탈리아 세리에 AC밀란(7회)이며  리버풀은 3위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EPL 팀 중에서는 UCL 최다 우승팀이 됐다. 

[출처] 유투브 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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