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광저우
통산 3번째 우승(2009, 2011년)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외신을 종합해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클럽월드컵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 가족도 클럽월드컵 우승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MSN 중 네이마르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결승전을 위해 아껴둘 가능성이 있다. 광저우는 북중미 챔피언 클럽아메리카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장했는데 당시에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호비뉴까지 가세했다. 아시아 무대서 엄청난 맨파워를 보였던 파울리뉴, 굴라르, 카르발류 등도 포함됐다. 늘 하던대로 거칠게 나온다면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다소간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비트스포츠 예상 : 바르셀로나 2-1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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