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농구와 함께 마무리하는 날.
올 시즌에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농구영신' 이벤트가 열린다. KT와 LG가 31일 밤 9시 50분부터 경기를 준비한다.
경기 종료 후 현장을 찾은 팬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가 있는 만큼 체육관과 가까운 농구팬이라면 함께 즐기는 것도 좋아 보인다.
12월 31일(화) KT vs LG - 승
승부요소: 원정 5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홈으로 돌아온 KT다. 주전 가드 허훈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 KBL 빅 이벤트 '농구영신' 매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KT는 홈에서 4연승 중인만큼 홈에서 좋은 기운은 되찾을 것으로 생각한다.
핸디캡: KT는 홈에서 승리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핸디캡 승리도 동반했다. 김시래가 없는 LG를 상대로 KT가 홈에서 핸디캡 승리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언오버: 주축 선수 부재 속에 두 팀의 득점력은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T가 최근 꾸준히 80+점을 넣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고득점 경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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