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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후쿠오카현 변호사회는 관내 중학교 69곳의 교칙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합리한 교칙들을 찾아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속옷 색상이었다. 중학교 중 속옷 색상을 흰색 등 특정 색으로 지정한 사례가 조사 대상의 83%에 해당하는 57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특정 머리 모양을 금지한 학교는 62곳이고 눈썹 다듬기를 금지한 학교도 56곳이었다.
변호사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명시되지 않은 교칙이나 불합리한 지도를 강요받은 적이 있는지 학생들을 상대로 면담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일본의 중학교에서는 제법 놀랄 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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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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