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오사카 수원삼성
감바오사카는 2무2패로 ACL G조 4위, 수원은 3무1패로 같은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 멜버른과 3점 차 간격을 보이고 있어 갈 길이 급하다. 먼저 감바는 지난 주말 가시와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최근 5경기 1무4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베테랑 MF 엔도의 노쇠화가 뚜렷하고 쌍포 FW 패트릭-우사미도 지난 시즌같지 않다. 새로 영입한 MF 아데미우손도 역할이 애매하다. 수원은 임팩트가 떨어진다. 현재 4경기 연속 무승부. MF 권창훈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고비서 해결할 득점원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비트스포츠 예상 : 감바오사카 1-1 수원삼성
-프로사커 예상 : 감바오사카 2-0(3-0)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광저우E
포항과 광저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2경기를 치러야 한다. 포항도 포항이지만 최근 아시아 판을 흔들었던 광저우의 몰락은 눈에 띈다. 먼저 포항은 최근 5경기서 2무3패로 부진하다. 최진철 감독이 부임했으나 팀을 떠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무시할 수 없다. 광저우는 우라와전 0-1 패배 이후 리그 2연승으로 폼을 끌어올렸다. 2경기서 5골을 터뜨렸는데 FW 굴라르가 3골, FW 가오린이 2골을 넣었다. 실낱 희망을 품고 있는데 마지막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팀 전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포항 0-2 광저우
-프로사커 예상 : 포항 0-1(0-2) 광저우
◆상하이선화 멜버른V
상하이선화는 3승1패로 ACL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감바 원정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주포인 FW 기안, 엘케손의 득점포가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서 4승1무로 공수밸런스도 좋아 보인다. 멜버른은 1승3무로 G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과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리그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서 2무1패. 현실적으로 승점 1점을 목표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비트스포츠 예상 : 상하이 1-0 멜버른
-프로사커 예상 : 상하이 4-0(2-0) 멜버른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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