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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연예인 A씨 때문에 한 가정이 파탄 났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최근 '40대 가장의 눈물…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아이돌 출신 A씨와 아내의 외도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남편 B씨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B씨는 "가슴이 찢어지고, 내가 왜 이런 상황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예전에는 톱스타였고 아이돌이고 그랬던 분인데 그런 유명 연예인이 왜…연락을 안 하면 되지 않냐. 유부녀한테 왜 연락을 하냐"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또 B씨는 "(A씨가)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라고 이렇게 계속 카톡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하고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도 데리고 갔다"며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결혼 전에 잠깐 사귀었던 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유부녀인걸 아내 카톡 사진을 보고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주기적으로 만났고 '술 마시자', '자주 보자', '같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얘기들을 카톡으로 많이 썼다"고 분노했다.
B씨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이것 때문에 가정이 다 파탄 났다"며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렸다. 아들 못 본 지가 몇 달 됐다"고 토로했다.
이날 B씨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아내는 남편 B씨에게 "사랑했던게 아니다. 로맨스는 없었고 생각도 안했다. 하지만 내가 잘못한 거다. 그때 그냥 신나서 나만 생각한게 정말 너무 잘못한 거다. 술 먹자고 한 것도 거절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사과의 내용도 담겨 있었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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