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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나정, 마약 투약 자수 후 경찰 고발… 탁재훈 유튜브 방송 재조명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을 자수하며 경찰에 고발당한 가운데, 그가 1년 전 출연한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방송도 다시금 화제를 모은다. 김나정은 지난 11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마닐라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마닐라 공항에서 죽을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저는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해당 글들은 모두 삭제됐지만,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나정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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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의 마약 투약 자수 사건이 전해지자, 지난해 1월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시즌2에 출연했던 영상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정은 탁재훈과의 대화 중 "남자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언급하며 과도한 노출 사진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김나정은 "변태들도 많다"며 이상한 요청을 받았다고 고백했고, 자신의 이상적인 남자친구 차로 "세단이 좋다"며 벤틀리 GT를 드림카로 꼽았다.
마약 자수 사건 이후, 해당 영상에는 "마약 소식 듣고 다시 보러 왔다", "외면만 보고는 알 수 없었네", "이 영상 지워야겠어요", "이렇게 예쁜데 마약이라니" 등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김나정은 1992년생으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출신 모델이며,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등을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김나정 개인계정, ‘노빠꾸탁재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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