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ot_2024-12-26_20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자신의 노래 '아파트'에 중독된 아기의 어머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 한 누리꾼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로제님, 브루노 마스님,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 아들이 '아파트'에 중독돼 있어요. 구제 좀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두 돌이 된 아기는 오후 8시가 넘은 시간까지 침대에서 '아파트'를 반복하며 부르고 있었다.
이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고, 이를 본 로제는 해당 계정을 찾아가 "어머 죄송합니다 어머니"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사과했다. 로제의 사과에 팬들은 "로제가 직접 댓글을 달아준다니"라며 놀라워했으며, 영상의 게시자는 "세상에! 로제님이 영상을 봐주셔서 영광이에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파트'는 지난 10월 발매된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으로, 발매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여전히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8위에 진입해 로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 로제 개인계정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