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 멤버십에 가입하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1 2 3

▶의식 찾은 토레스, 기절한 동안 느꼈던 공포

2017년03월03일 09시31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1

머리 충돌로 경기 도중 쓰러졌던 페르난도 토레스(33)가 의식을 되찾고 걱정해준 많은 이들을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토레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을 통해 "나를 걱정해준 것과 보내준 모든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 그저 무서웠을 뿐이다. 빠른 시간 안에 그라운드에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토레스는 2016-17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0분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머리가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채 바닥으로 떨어져 2차 충격까지 있었다.

머리 부상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한숨은 돌렸다. 곧바로 혀가 말려 들어갈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에 동료 선수들과 의료진이 침착하게 대처해 빠르게 의식을 되찾았다.

비트스포츠 프리미엄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