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이 벌어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카타르 원정을 떠나는데 불행 중 다행인지 상대 키플레이어 FW 세바스티안 소리아(알 라얀)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소리아는 우루과이 태생으로 카타르 귀화선수다. A매치 121경기에 출장해 38골을 넣을 정도로 카타르 공격을 리딩하고 있다.
마르셀로 리피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한 중국도 일부 전력 누수가 있다. 중국은 리피 감독 체제 아래에서도 중용되고 있던 MF 황보원(광저우E)이 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을 뛸 수 없다. 중국은 한 명의 공백이 더 있다. DF 메이팡(광저우E)도 경고누적으로 시리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도 공백이 있다. UAE는 MF 모하메드 알라키(알아인)이 경고누적으로 태국 원정경기를 뛸 수 없다. UAE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초반만 해도 일본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켰으나 현재는 3승 4패(승점9)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에 밀려 4위까지 내려앉아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징계자 명단>
◆카타르
-징계자 : 세바스티안 소리아(FW 알 라얀) A매치 121경기 38골
◆중국
-징계자 : 황보원(MF 광저우E) A매치 42경기 3골, 메이팡(DF 광저우E) A매치22경기 1골)
◆UAE
-징계자 : 모하메드 알라키(MF 알아인) A매치 27경기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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