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독일은 이번 대회 1군을 제외하고도 승승장구, 결승까지 올라왔다. 준결승에서 멕시코를 4-1로 격파했는데 이번에는 스리백에 원톱으로 FW 베르너(라이프치히)를 기용했다. 매경기 전형, 선수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 점이 주효하고 있다. 공격 첨병은 역시 MF 드렉슬러(PSG)가 맡는다. 칠레도 준결승서 남미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GK 브라보의 선방이 있었지만 그만큼 팀 전력이 끈끈하다는 방증이다. 공격에선 FW 산체스(아스널) 중심으로 파워와 기교가 섞인 플레이가 조화를 이룬다.
포르투갈은 다소 의욕이 앞선 플레이를 펼치다 결승행을 놓쳤다. MF A.고메즈(바르셀로나)의 플레이가 논란이 있지만 과거와 견줘 2선에 훨씬 재능 있는 선수들이 넘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역시 이번 대회 풀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멕시코는 독일의 정제된 플레이와 역습에 수비진이 무너졌다. 수비 전열을 가다듬지 않으면 포르투갈전 역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포르투갈-멕시코
-비트스포츠 예상 : 포르투갈 2-0 멕시코
-윈드로윈 예상 : 포르투갈 1-1 멕시코
-프레딕츠 예상 : 포르투갈 2-1 멕시코
◆칠레-독일
-비트스포츠 예상 : 칠레 1-1 독일
-윈드로윈 예상 : 칠레 1-3 독일
-프레딕츠 예상 : 칠레 1-2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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