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 멤버십에 가입하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57회차 경기

계산기 바로가기

회차 경기 리스트
번호 경기일시 홈팀 - 원정팀 프리미엄PICK
1 05/13 (화) 01:30 AC베네치아 vs 피오렌티나 PICK
5 05/13 (화) 03:45 아탈란타 vs AS로마 PICK
9 05/13 (화) 04:00 셰필드U vs 브리스톨시티 PICK
13 05/13 (화) 07:10 클리블랜드 vs 밀워키 PICK
18 05/13 (화) 07:40 디트로이트 vs 보스턴 PICK
23 05/13 (화) 07:45 필라델피아 vs 세인트루이스 PICK
28 05/13 (화) 08:10 뉴욕메츠 vs 피츠버그 PICK
33 05/13 (화) 08:15 애틀랜타 vs 워싱턴 PICK
38 05/13 (화) 08:30 뉴욕 vs 보스턴 PICK
42 05/13 (화) 08:40 시카고컵스 vs 마이애미 PICK
47 05/13 (화) 09:05 텍사스 vs 콜로라도 PICK
52 05/13 (화) 09:10 휴스턴 vs 캔자스시티 PICK
57 05/13 (화) 10:40 시애틀 vs 뉴욕양키스 PICK
62 05/13 (화) 10:40 샌디에이고 vs LA에인절스 PICK
67 05/13 (화) 10:45 샌프란시스코 vs 애리조나 PICK
72 05/13 (화) 11:00 골든스테이트 vs 미네소타 PICK
106 05/13 (화) 18:30 센트럴코스트 vs 퍼스글로리 PICK
110 05/13 (화) 18:30 LG vs 키움 PICK
116 05/13 (화) 18:30 SSG vs NC PICK
122 05/13 (화) 18:30 KIA vs 롯데 PICK
128 05/13 (화) 18:30 한화 vs 두산 PICK
134 05/13 (화) 18:30 삼성 vs kt PICK
153 05/14 (수) 02:00 바야돌리드 vs 지로나 PICK
157 05/14 (수) 03:00 소시에다드 vs 셀타비고 PICK
161 05/14 (수) 04:00 선더랜드 vs 코벤트리시티 PICK
165 05/14 (수) 04:30 세비야 vs 라스팔마스 PICK

수통 전면 교체한 군대에서 여전히 '6·25 때' 쓰던 구형 수통 쓰는 이유

2017년07월24일 12시29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문재인 정부가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일부 부대에서 6.25때 쓰던 구형 수통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전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아직도 군장병들이 6.25 때 쓰던 구형 수통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3



그간 구형 수통은 위생 문제 등으로 '교체돼야 된다'는 지적을 받아오다 지난 2013년 김 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현역의원 시절이었던 지난 2014년 예산 25억원을 확보해 전군의 남은 수통 25만개를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수통이 안 바뀌었다는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그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제보받은 해당 부대마다 물어봤더니 사단에서 새 수통을 구입한 건 맞는데 전쟁나면 쓰려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더라"며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4



해당 사단의 황당한 해명에 김어준은 "그 전에 (병사들이) 균 먹고 죽겠다"며 "장군들한테 그거 차고 다니면서 마셔보라 하라"고 분노했다. 

장병들이 겪어야 할 열악한 군 환경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방산비리때문에 30년전 쓰던 침낭을 여전히 군인들이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국방부는 총알이 뚫리는 민간업체의 방탄복을 채택해 2년간 3만 5천벌을 장병들에게 지급했다. 이후 국방부는 해당 방탄복이 '불량'이라는 점을 알고서도 또다시 같은 규격의 방탄복을 추가 구입했다. 

조사 결과 예비역 장군이 방위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불량' 방탄복 납품을 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산비리는 병사들의 안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 안위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범죄인만큼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비트스포츠 프리미엄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