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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길 바라…산체스 옆자리 래시포드 배정 이유

2018년02월05일 11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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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은근히 왼쪽 측면 공격수 숫자가 많아졌다. 산체스도 왼쪽 측면이 주 포지션. 래시포드도 중앙 공격수를 볼 수 있지만 왼쪽 측면에 보다 많이 나서는 편이다. 여기에 앙토니 마시알도 있다.

자연스럽게 산체스 영입으로 눈길은 주전급으로 뛰었던 래시포드에게 향했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반박. 산체스 존재가 래시포드에게 도움이 되며, 그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는 맨체스터이브닝뉴스를 통해 좋은 선수들 속에 둘러 쌓여 있는 것이 래시포드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이점이라는 것이다.

라이벌이지만 동시에 멘토가 되어주길 바라는 게 또 무리뉴 감독 마음.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일부러 산체스 라커룸 자리를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 사이에 지정했다. 맨유 관계자는 "우연한 자리 배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산체스와 래시포드가 라이벌이 아닌 친구, 동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친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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