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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앙리의 조금은 다른 시선, 그가 꼽은 EPL 최고의 공격수

2018년05월15일 15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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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프리미어리그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를 꼽았다. 그동안 수 차례 칭찬을 마지 않았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아니었다. 앙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26)를 프리미어리그 최고라고 치켜 세웠다.

올시즌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로 대표되는 '공격 삼지창'에 힙입어 화력으로 상대를 누르고 순항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와 단판 승부를 준비 중이다.

돋보이는 건 '기록 제조기' 살라다. 하지만 앙리는 피르미누도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앙리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피르미누의 움직임, 활동량, 두 중앙 수비수를 끌고 나와 모하메드 살라가 달려들 수 있게 하는 것 등을 칭찬하며 "피르미누가 이 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라고 했다.

앙리는 "난 최고의 피니셔나 최고의 활동량을 말하는 게 아니다. 모든 면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서 피르미누가 활동량과 결정력은 물론 연계과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2017-18 프리미어리그 최종 득점 순위]

1. 모하메드 살라 - 32골

2. 해리 케인 - 30골

3. 세르히오 아구에로 - 21골

4. 제이미 바디 - 20골

5. 라힘 스털링 - 18골

6. 로멜루 루카쿠 - 16골

7. 호베르투 피르미누 - 1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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