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앰블럼이 바뀐다. 열성 팬들을 위한 통 큰 서비스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최근 맨시티가 클럽 차원에서 현 앰블럼을 몸에 새긴 팬들에게 문신 무료 시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시술 금액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는 최근 약 5천억원의 지분을 중국 측에 매각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 앰블럼이 문제가 된 것은 황금빛 독수리 위의 별 3개 때문. 통상 앰블럼의 별은 리그 우승횟수를 나타내는데 지난 1997년 제작된 맨시티의 앰블럼은 이와는 무관하게 일종의 장식을 위해 별 3개를 새겼다. 실제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는 현재까지 2회. 논란이 되자 맨시티는 고민 끝에 다시금 앰블럼 교체를 결정했다.
[사진] 맨시티 앰블럼을 문신한 열성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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