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가 에바 카네이로의 첼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에바는 첼시의 전 팀 닥터. 여성 팀 닥터로 헌신적으로 첼시 선수들을 지원해 두꺼운 신뢰를 쌓은 바 있다. 그러다 지난 8월 스완지시티와 개막전 동점 상황에서 종료 직전 에당 아자르 치료 차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무리뉴 감독의 분노를 불렀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야 하는 상황에 팀 의료진에 그라운드에 들어가 시간을 잡아먹었다는 논리. 당시 무리뉴 감독은 "팀 닥터도 축구를 잘 이해해야 한다"며 에바를 크게 질책했다. 에바는 이후 여러 압박 속에 첼시에서 나왔고 무리뉴 감독을 고소한 상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탐험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나 당시 에바의 결혼식에는 현 첼시 선수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가 없는 첼시라면 에바가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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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바 카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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