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토 68회차 총평
1) 3주 연속으로 홈 팀이 정배당을 받은 것보다 원정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의 적중률이 더 높았다. 적중률은 65.2%
2)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무승부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1.01~1.29배 수준의 적중률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안전빵’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홈 팀이 정배당을 받은 경기에서 참사가 너무 많이 발생했다.
 
1) 65번 경기, 레알 마드리드 vs 바야돌리드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교통 정리가 덜 끝난 듯한 모습. 새로운 전력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았다.
2) 102번 경기, 위트레흐트 vs 펜로 경기에서는 시즌 초반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위트레흐트가 전혀 예상 밖 부진을 보이면서 패했다. 위트레흐트와 같은 팀이 연승을 기록하고 있을 때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111번 경기, 토트넘 vs 뉴캐슬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불안요소가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 특히 균형을 잃은 선수단 활용이 가장 큰 문제.
 
- 축으로 활용하기엔 조금 애매할 수 있겠지만 위험 부담 대비 적중 기대값이 나쁘지 않은 1.3~1.49배 구간에서도 적중률은 좋지 않았다. 이 구간에서도 홈 팀이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
 
1) 38번 경기, 전북 vs 성남 경기에서는 또 대이변이 나왔다. 전북은 울산을 잡았지만 바로 이어진 성남과의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성남 역시 상승세였지만 전북의 홈 경기 일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전혀 예상 밖 결과.  
2) 54번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서도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맨유는 첼시 경기를 제외하면 이 후 치러진 경기에서 모두 실망스러웠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이 다시 드러났다.  
3) 이 구간에서 3주 연속으로 원정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 100%가 나왔다.
 
- 보통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바라보고 활용하는 1.5~1.69배 구간의 적중률은 상당히 좋았다. 원정에서 정배당을 받은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둔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1) 104번 경기, 모나코 vs 님 경기에서는 또 퇴장 선수 때문에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케이스. 모나코는 선수단 관리가 전혀 안되는 팀이다. 세 경기 연속 퇴장 선수 때문에 승점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모나코 경기에서는 배당과 관계 없이 피하거나 모험을 걸어볼 필요가 있다.
 
-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은 있지만 수익률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많이들 활용하는 1.7~1.89배 구간은 기대 이상의 적중률이 나왔다. 확실히 이 구간에서는 홈 팀의 승률이 높은 편. 3주 연속 원정팀 적중률보다 높았다.
 
1) 110번 경기, 울버햄튼 vs 번리 경기는 사실 홈 팀 승리와 무승부 확률을 50:50 이었다. 울버햄튼이 유로파리그 일정 때문에 전력을 다하기 힘들었기 때문.
2) 126번 경기, 칼리아리 vs 브레시아 경기는 개막전 변수, 칼리아리 수준의 팀이 너무 낮은 배당을 받은 것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경기.
3) 9번 경기, 경남 vs 수원 경기는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모두 무시하는 결과가 또 나왔다. 수원은 지금까지 원정 경기에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근 성적이 오락가락하는 경남에게 잡혔다.
 
- 본격적으로 고수익을 바라볼 때 활용하는 1.9~2.09배 구간의 정배당 적중률은 지난 두 차례 회차 때와는 달리 적중률이 낮았다.
 
1) 51번 경기, 아우크스부르크 vs 유니온 베를린 경기에서 홈 팀은 배당 평가를 상당히 잘 받은 경기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 경기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 18번 경기, 아스톤 빌라 vs 에버튼 경기에서는 ‘제 2의 풀럼’이 될 것만 같았던 아스톤 빌라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에버튼의 시즌 초반 득점 기대치가 매우 낮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113번 경기, 우디네세 vs AC밀란 경기에서는 개막전 변수와 더불어 AC밀란이 변화의 시기를 다시 맞이했다는 변수를 고려했어야 했다.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목표로 할 때 활용하는 2.1배 이상 구간 경기가 정말 많았던 회차.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고작 23%에 머물렀다.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낮다는 점을 함께 고려한다면 이 구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1) 이 구간에서 무승부 확률이 40%였다. 지난 기록들을 봤을 때에도 무승부가 자주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이 구간에서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무승부 배당이 3점대 미만일 경우 정배당 적중률은 14.2%였다. 웬만하면 원정팀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는 뜻.



- 68회차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처참했다. 맨유, 토트넘과 같은 팀들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이 정말 치명적.



- 68회차 분데스리가에서도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처참했다. 반면 원정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100%였다.



- 68회차 라리가에서도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처참했다. 물론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회차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홈 강세를 보여주던 팀들이 대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은 주목할 요소. 레알 마드리드, 헤타페 등이 모두 기대 이하였다.



- 68회차 세리에A에서도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처참했다. 물론 개막전 변수가 많았다는 점, 이름값 높은 주요 팀들은 대부분 원정 경기를 치렀다는 점 정도는 고려해야 할 요소.



- 68회차 리그1 경기는 많지 않았다. (주중 경기는 제외) 그나마 다른 리그보다는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높은 편.



- 68회차 에레디비지에 경기는 많지 않았다. 아약스, PSV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 등 유럽 대항전에 나서는 팀들을 위해서 몇몇 리그 경기를 미뤘다. 그리고 정배당 적중률이 가장 형편 없는 리그였다. 보통 에레디비지에 에서는 위 세 팀이 정배당 적중률을 깔아주고 나머지 팀들이 까먹는 경우가 많다.




- 68회차 K리그1에서 홈 팀이 정배당을 받았을 때 적중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연속성이 매우 떨어지는 리그라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퇴장 선수가 발생한 경기
44번 경기, 대구 vs 강원 – 결과와는 사실상 무관
53번 경기, 브라이튼 vs 사우스햄튼 – 브라이튼 정배 적중 실패에 매우 큰 영향
67번 경기, 아미앙 vs 낭트 – 아미앙 정배 적중 실패에 매우 큰 영향
95번 경기, 포항 vs 인천 – 결과와는 사실상 무관
104번 경기, 모나코 vs 님 – 모나코 정배 적중 실패에 큰 영향
109번 경기, 스트라스부르 vs 렌 – 결과와는 사실상 무관
127번 경기, 헬라스 베로나 vs 볼로냐 – 볼로냐 정배 실패에 작은 영향. 헬라스 베로나가 너무 소극적으로 나섰다.
48번 경기, 호펜하임 vs 브레멘 – 호펜하임 정배 적중에 작은 영향
51번 경기, 아우크스부르크 vs 유니온 베를린 – 결과와는 사실상 무관
101번 경기, 발베이크 vs ADO덴하그 – 결과와는 사실상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