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티 시티가 새 엠블럼을 사실상 확정, 발표했다. 지난 주말 선덜랜드와 홈경기에 맞춰 시티오브맨체스터 구장에 모인 홈팬들에게 새 엠블럼을 먼저 선보였는데 가장 큰 특징은 과거로의 회귀다. 지난 1997년 이전까지 사용했던 원형 엠블럼을 재도입했다. 여러 반응이 다양한데 새 엠블럼과 관련한 맨시티의 공식 입장은 다음과 같다.
"최근까지 썼던 독수리 모양을 고수하지는 팬들의 의견이 많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과거의 원형 모양으로 돌아갔고 맨체스터 지역을 대표하는 배, 강, 장미를 엠블럼 안에 집어넣었다." 논란이 됐던 세 개의 별도 사라졌다. 그런데 이렇게 바꾸고 나니 지난 1972년 부터 1997년 까지 사용했던 맨시티 엠블럼과 매우 비슷하다. 당시 엠블럼에도 선박과 강, 붉은 장미는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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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시티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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