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삼성화재
OK저축은행은 지난 KB손해보험전에서 3-1로 승리했다. 12월 가진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으며 풀세트 접전을 벌인 적도 없다. 높이, 스피드에서 경쟁력 있는 시몬 활용한 공격과 리시브, 서브 등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 15승5패로 1위. 삼성화재도 그로저가 국내 적응을 마치며 12월 높은 승률을 확보했다. 13승6패로 3위. 단 그로저가 국가대표에 차출된 만큼 전력 열세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서브와 공격, 고비서 해결사 역량을 발휘했던 그로저의 공백은 삼성화재에게 치명타다.
-비트스포츠 예상 : OK저축은행 3-0 삼성화재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도로공사는 7승9패로 5위다. 최하위 KGC의 2승 제물이 된 뒤 GS칼텍스에게도 1-3으로 패했다. KGC는 11연패로 부진하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을 맞아 다시 0-3 완패를 당했다. 2승14패로 최하위. 먼저 도로공사의 만회 의지가 높을 것 같다. 시크라, 정대영이 포진한 높이에선 상대를 압도할 법하다. KGC로서는 리시브 안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득점 1위 헤일리와 백목화의 좌우 공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헤일리의 경우 공격점유율에 비해 성공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한국도로공사 3-1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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