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데일리메일에 흥미로운 기사가 떴다.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중 하나인 아스널(arsenal)의 광팬인 아버지가 득녀하며 딸의 이름을 '라네스라(lanesra)'라고 지었는데 여기에 굉장한 숨은 뜻이 담겨있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어머니는 딸 이름의 의미를 2년이 지나도록 몰랐다. 단지 라네스라라는 이름이 굉장히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남편의 의견에 찬성했다. 그러나 코드가 달랐다. 축구팀 아스널의 영문 이름을 거꾸로 하면 바로 라네스라가 된다. 기사를 접한 팬들의 반응이 더 흥미롭다. 런던 연고의 명문팀이면서, 또 영어권의 보통 여성 이름이기도 한 '첼시(chelsea)'라고 짓지 그랬냐며 아스널 팬들을 자극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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