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와 우리은행이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은 BNK의 홈 첫승의 희생양이 됐었다. 이번 경기에서 당시 패배를 설욕할지 주목된다. KB스타즈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부상 공백에도 첫 경기 삼성생명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지수의 공백을 나머지 선수들이 채워줄지 궁금하다.
12월 14일(토) 부산 BNK 썸 vs 아산 우리은행 - 패
승부요소: BNK는 최근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75-70으로 승리하며 상대의 8연승 도전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또다시 당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기, 우리은행이 당시의 패배를 설욕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초전박살이 예상된다. 우리은행의 전력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선수들의 우위와 외국 선수 힘싸움에서도 우위가 예상되는 만큼 10점 차 이상의 우리은행 완승을 생각한다.
언오버: 우리은행의 80점 이상의 점수, BNK의 60점 후반의 점수가 생각된다. 우리은행이 내외곽에서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살아날 것으로 보이며 강력한 수비로 상대에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15일(일) 부천 KEB하나은행 vs 청주 KB스타즈 – 승
승부요소: KB스타즈를 보자.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부상으로 4주 결장이 알려졌다. 박지수가 없는 첫 경기에서 전반내내 삼성생명에 고전하며 흔들렸으나 쏜튼이 후반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박지수없이 승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외국 선수가 버티는 KEB하나은행과는 다를 것이다. 쏜튼과 매치업이 되는 상황, 박지수가 없는 KB스타즈의 높이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스피드를 바탕으로 맞대결 6연패를 끊어낼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KEB하나은행은 늘 박지수의 KB스타즈에 높이에 고전했다. 하지만 박지수가 없는 상황, KB스타즈가 하루 휴식 후 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KEB하나은행의 완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언오버: KEB하나은행은 올 시즌 홈 5경기에서 4번의 오버를 만들었다. 홈에서 오버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루키 더 바스켓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올댓프리뷰 "비트스포츠" (www.beatsports.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