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4. 필라델피아 vs 오클라호마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필라델피아의 기대치를 더 높게 보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풀전력으로 나선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2-4.11 일 때 15승 2패, NBA 기준으로는 1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오클라호마는 18년 10월 17일 골든스테이트 원정 경기에서 같은 배당을 받았고 100-108로 패했다.
제안
1순위 - 필라델피아 승
필라델피아는 베스트 라인업을 활용했을 때 폭발력이 매우 좋은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인사이드 경쟁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 할 때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비단 엠비드의 존재감 뿐만 아니라 림 어택에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림 프로텍터가 사실상 없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는 경기를 압도할 수도 있는 경기다.
2순위 - -9.5핸승
오클라호마는 원정 경기에서 수비가 많이 약한 편이다. 최근 원정 연패를 기록하는 기간 동안 디펜시브 레이팅은 120을 육박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샬럿이나 올랜도와 같이 동부 하위권에 위치한 팀을 상대로도 12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의 약점을 노출했다. 블리츠 형태와 스위치 수비 형태가 많은 오클라호마는 상대적으로 그들이 경기 페이스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은 홈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3점보다는 2점을 노리는 형태의 공격 패턴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림 프로텍터 or 인사이드 수비에 강점을 가진 팀에게는 유독 고전하는 편이다. 엠비드의 존재감을 고려했을 때 오클라호마는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순위 - 231.5오버
엠비드까지 복귀한 필라델피아는 오클라호마 입장에서 천적과도 같은 팀이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의 강점인 압박 중심의 압박 운영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본다면 필라델피아는 120점을 훌쩍 넘기는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곧 오버 확률을 높이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필라델피아 120-125, 오클라호마 110-115
No 133. 토론토 vs 샬럿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토론토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두 팀의 격차가 커졌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1-3.23 일 때 20승 7패, NBA 기준으로는 11승 3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토론토 승
샬럿의 수비 지표가 개선될 부분이 사실상 없다고 본다면 결국 지난 1월 11일 경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경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샬럿은 볼을 중심으로 주전 라인업의 공격력이 매우 좋은 팀이기 때문에 매 쿼터마다 득점 공방전에서 밀리지는 않았다. 특히 토론토의 약점인 림 프로텍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플럼리가 90%의 성공률로 2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이 115.7로 리그 21위 수준이고 주전 라인업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80.2로 리그 27위 팀이기 때문에 토론토의 공격을 사실상 거의 제어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2순위 - 230.5오버
1순위에서 언급했듯이 샬럿은 최근 공격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고, 특히 최근 로지어와 워싱턴의 3점 생산력이 살아나면서 매 경기 120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120점을 훌쩍 넘기는 실점 수준을 꾸준하게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130점에 육박하는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높다. 오버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뜻.
3순위 - -7.5핸승
두 팀 모두 주전 라인업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즉, 벤치 구간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뜻. 주전 라인업의 공-수 밸런스와 공격 효율성을 비교해본다면 토론토가 샬럿보다는 훨씬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홈 경기 이점까지 가지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8점차 이상 승부도 기대할 수 있다.
2. 예상 스코어
토론토 125-130, 샬럿 115-120
No 136. LA레이커스 vs 댈러스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댈러스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댈러스가 레이커스에게 연승 중이라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2.15-1.49 일 때 18승 1무 29패, NBA 기준으로는 1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229.5오버
레이커스는 최근 6경기 기준 오펜시브 레이팅이 116.8로 리그 8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들어 계속해서 공격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족한 3점 생산력을 빠른 경기 페이스로 대체하고 있다. 게다가 르브론이 나온 경기에서는 득점력도 매우 꾸준하기 때문에 120점을 훌쩍 넘기는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만큼 오버 확률은 높아진다는 뜻.
2순위 - +3.5핸승
댈러스는 지난 오클라호마-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한계점이 두드러졌다. 돈치치의 생산력은 여전히 좋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다는 점이 문제다. 게다가 최근 6경기 기준 리그에서 10번째로 많은 3점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률은 34%로 20위에 머물 정도로 비효율적인 공격 방식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3점 억제 능력이 크게 좋아진 레이커스의 팀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댈러스의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최근 6경기 기준 레이커스의 3점 허용률은 33.3%로 리그 7위, 3점 허용 횟수는 11.3개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3순위 - LA레이커스 승
르브론이 나온다는 가정이라면 레이커스의 기대치를 더 높게 보는 것이 좋을 경기라고 생각한다. 우선 앞서 언급했듯이 댈러스의 원정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코트에서 뛸 때 주변 선수들의 야투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고, 특히 슈로더나 브라이언트와 같은 선수들의 활약도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돈치치가 중심이 되는 댈러스와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2. 예상 스코어
LA레이커스 120-125, 댈러스 115-120
No 139. 포틀랜드 vs 클리블랜드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클리블랜드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포틀랜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97-1.59 일 때 27승 3무 36패, NBA 기준으로는 1승 3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클리블랜드 승
포틀랜드는 최근 공격이 너무 많이 무너진 상태다. 오펜시브 레이팅이 10경기 기준 110.7로 리그 26위, 최근 5경기 구간으로 보면 107.8로 리그 28위에 불과하다. 팀의 핵심인 릴라드는 자신의 개인 득점은 좋은 편이지만 팀 득점력을 끌어 올리는 능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사이먼스와 그랜트의 득점력 및 효율도 눈에 띄게 떨어진 상태다. 점프슛 기반의 팀들이 겪는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모양새다. 원정 경기에서도 디펜시브 레이팅 111.3으로 리그 5위권을 유지 중인 클리블랜드의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포틀랜드는 다시 한 번 고전할 수 있는 경기다.
2순위 - 223.5언더
앞서 언급했듯이 클리블랜드의 수비 지표는 홈&어웨이 상관없이 꾸준한 편이다. 한편 포틀랜드는 최근 공격은 잘 안풀리고 있지만 수비와 관련한 지표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최근 10경기 2승 8패를 기록하는 기간에도 디펜시브 레이팅은 112.2로 리그 7위 수준이다. 이 부분을 고려했을 때 언더 픽의 우선 순위를 높게 잡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3순위 - +2.5핸패
클리블랜드에서는 루비오가 이번 경기부터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갈랜드가 쉬고 있을 때 10분 정도 안정적인 리딩이 가능한 선수가 필요했던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또한 루비오는 빅맨들을 매우 잘 살리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알렌-모블리 등이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다.
2. 예상 스코어
포틀랜드 105-110, 클리브랜드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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