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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연이 공포 영화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측은 11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10월 15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개교기념일 밤에 벌어지는 저주와 숨바꼭질의 공포를 다룬 작품으로, 학교괴담이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그룹 위키미키 출신 배우 김도연을 비롯해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등 신예 배우들의 조합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왓챠 주목 장편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수상한 김민하 감독의 연출로 색다른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둠 속 비디오테이프와 두려움에 휩싸인 네 개의 눈동자가 강조되며 극강의 공포감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 전반에 깔린 검은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색상 대비는 핏빛 사건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비디오테이프 위에 적힌 "1998년 세강여고 개교기념일"이라는 문구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주인공들이 마주할 공포의 실체와 그들을 위험으로 끌어들인 비디오테이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김도연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다가오는 11월 6일, 관객들을 미스터리한 공포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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