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전남은 현재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다. 지난 광주전 4실점 패배는 후유증이 커 보인다. 포항은 그래도 무에서 유를 만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어설픈 조직력 보다는 차라리 이런 공격옵션이 주효할 때가 있다. 서울은 지난 전북전서 0-0으로 비겼고 유효슈팅 0을 기록했다. MF 이상호, 윤일록 활약에 기대를 거는게 낳을 듯싶은데 수원은 그래도 FW 조나탄의 복귀가 힘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주니오-세징야-에반드로가 포진한 대구의 공격진은 어느 팀을 상대로도 위력을 떨칠 것이다.
전북도 서울전 무승부가 아쉬울 법한데 최강희 감독은 FW 에델 투입으로 최근 가라앉은 공격 해법을 찾으려 했으나 이 마저도 수월치 않았다. 대신 최근 로테이션으로 체력을 아낀 에두의 폼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강원은 MF 문창진의 공백이 아쉽다.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마땅치 않아 보인다. 제주는 그래도 여전히 세련된 미드필드 플레이를 팀의 원칙으로 하고 있다. 기복 없이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다.
◆전남-포항
-윈드로윈 예상 : 전남 0-1 포항
◆서울-수원
-윈드로윈 예상 : 서울 0-1 수원
◆대구-인천
-윈드로윈 예상 : 대구 2-0 인천
◆울산-제주
-윈드로윈 예상 : 울산 0-1 제주
◆강원-전북
-윈드로윈 예상 : 강원 0-1 전북
◆광주-상주
-윈드로윈 예상 : 광주 0-1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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